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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수기

 

안녕하세요.
제가 뭐 취직준비를 어떻게하는것이냐를 전문적으로 쓸 정도로 그리 내공이 많지는 않지만,
멘토링 글훑어보니 몇번 취직준비는 어떻게하느냐, 원서준비는 어떻게하느냐 그런식으로 얘기가 여러번 올라오는것 같더라구요... 작년 취직준비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니 조금이라도 저같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생각에, 아는만큼이라도 풀어보자 싶어서 글을쓰게됐어요. 하지만 사실 제가 여기쓰는것들 인터넷뒤져보면 다 나오는겁니다^^;

아마도 유학생분들중 졸업후 취직을 생각하는 분들에 이야기의 초점이 가게될것같아요. 그리고 이력서부분은 기술직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하게될것같아요. 제가 다른건 잘 모르거든요.

>취직준비의시작.
보통 취직준비는 졸업 1~2년을 앞두고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취직준비는 1년~6개월 정도하게되지만, 그전에 분위기를 익혀놔야 좀더 자신감이 붙거든요. 미국사회에서는 자신감있고 진취적인 사람을 선호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취직루트의 결정.
먼저 어느 루트를 통해서 취직을 할것인지 결정을 해야겠죠.
대표적인 루트로는 잡페어, 온라인지원(학교를 통한), 외부 온라인지원(몬스터등), 회사홈페이지 직접지원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인맥을 통해 들어갈수있으면 그것도 좋겠지만, 저같은경우는 비빌곳이없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아래쪽에 살짝 풀어볼게요. 조사를 많이해보시고, 조사가끝나셨으면, 일정체크를 꼼꼼히해두세요.


>서류준비.
서류는 당연히 이력서와 커버레터 두가지가있지요.
이력서와 커버레터는 정말 쓰기가 힘들죠. 저도 영어를 아주 잘하는건 아니라 정말 오래걸렸어요.처음에 이력서써서 여기저기 원서 너봤는데, 한군데도 서류통과가 안되더라구요. 친구들은 다 통과하고 전화인터뷰, in-person 인터뷰 다 보러다니는데, 저는 서류통과도 못했었어요... 나중에알고보니 제 이력서가 부실해서.. 가이유였더라구요. 나중에 이력서와 커버레터 업데이트해서 올렸더니 그때부터 연락이 쏟아져 들어오더라구요.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인상깊게 아주 잘 만드는건 정말로 중요해요. 한장에 다 넣어야하죠 인상깊게말이죠. 일장 한장을 만들고나면 다들 살짝 살짝 바꿔서 회사에 맞춰서 넣으면 된다고들 흔히 말하거든요... 하지만 그거 바꾸는것도 쉽지않아요. 왜냐하면 오타가 한자도 있으면 안되거든요. 바꿀때마다 교정봐줄사람 찾아봐야하고... 그래서 좋은 방법은 처음에 이력서를 만들때 길게 만드세요. 자신의 경력을 전부 집어넣는거죠. 그다음에 교정을 아주 꼼꼼하게 잘보세요 돈이라도 줘서 말이죠. 그다음 이력서 내실때 필요없는 부분 지워서 한장으로 만들어 내는거죠. 회사마다 맞춰서 번갈아가면서 지우면 그만큼 더 충실한 이력서가 되겠죠. 그회사에서 원하는 경력에 맞춰서 나자신의 경력을 뽐내는거죠... 커버레터도 마찬가지...


>이력서
쓰자니 너무 막막하고 길어질것같고, 안쓰자니 핵심을 빼놓는것같고, 그냥 써지는대로 써볼게요; 제이력서를 친구들의 이력서와 처음부터 비교해봤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고생을 좀 덜했을텐데... 그게 쉽지않더라구요. 서로 이력서 잘 안보여줄려고하거든요. 좀 민망하잖아요...


이제 제 이력서 샘플이에요. 오른쪽께 처음 무지하게 툇자 맞았던 이력서. 왼쪽게 호평받았던 이력서. (사실 폼이야 그냥 폼이거든요. 근데 폼이주는 인상도 무시못해요. 이글 읽으시는분은 님만의 폼을 찾거나 만드셔야겠죠. 저는 사실 잘나가는 베프가 폼 짜줬어요.)  그냥 척보기에도 왼쪽께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들지않아요? 저스스로도 업데이트하고나서 내가 외그렇게 한심한 이력서로 오랫동안 맨땅에 헤딩했을까하고  한숨 여러번 쉬었던지라, 이력서가주는 인상에대해 살짝 감 가지시라고 이미지 넣었어요. 근데 중요한건 내용은 전혀 다르지 않다는거... 단지 왼쪽꺼는 내용을 축약해서 위쪽에 몰아넣고 프로젝트를 쭉 써넣었어요. 제가 프로그래머라, 기술직쪽은 관련프로젝트 통상 넣거든요. 다른직종은 잘 몰라요. 죄송;

오른쪽(망한) 이력서 구성
구직목적(Objective),(친구들은 다 말리던데, 같은과의 취직 컨설턴트분은 맨날 강조하더라구요. 이력서 어차피 10초이상 안본다고)
교육(Education)
경력(Experience)
기술사항(Skills
자격증 (Certification)

왼쪽(성공한) 이력서 구성
교육(Education)
경력(Professional experience)
관련프로젝트(Relevant projects)
자격증(Professional certifications)

정말로 별로 다르지않죠? 하지만 님이 지원자뽑는 사람이라고생각해보세요 매일같이 밀려드는 이력서속에서 허술해보이면 오래안쳐다보거든요. 서류면접의 제1목표는 서류통과! 인상적인 이력서를 만들자. 물론 내용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내용이야 개인차이니... 그리고 원서넣을때요 doc형식으로 만들어서 이메일로 첨부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땐 실제프린트해서 프린트했을때 어떤식으로 보이는지도 확인해보셔야해요. 그쪽에서도 프린트해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프린트했을때 내용짤리면 제손해죠.

자세한 내용을 어떤식으로 기술하는지에대해서는 좀 인터넷 서핑을 해보세요. 어떤식으로 내용을 넣는지는 그냥 영어니까..
물론 어떤식으로 들어갈것인가는 님의 경력에따라 다르겠죠. 저야 기술직이니 프로젝트가 들어갔지만, 뭐 자원봉사라던가, 수상경력이라던가, 외 무난히 이력서에 들어가는 항목들있잖아요...

물론 이력서용 영어는 좀 다른거아시죠? 주어는 절대안쓴다는거. 왜냐면 이력서는 어차피 나에대해 쓴거라는거 뻔히아니까 주어는 안써요. 예를들면,
경력사항에 취직한곳 회사명쓰고 거기서 내가 무엇을 했는가를 쓰는것이 보통이거든요..
**회사
 
<!--[endif]-->Improved database performance and re-designed the architecture to implement legacy system
이런식으로요. 주어없이 동사로 시작해요... 다들 아시는거 쓰는걸까봐 설명하기 조금 망설여지기도하지만...^^;

또한가지 미국 이력서는 최근께 위로올라옵니다. 학력 경력 쓸때 거의 공통이에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한요. 왜냐구요? 얘네들은 처음만 읽거든요. 미국애들 특성이잖아요 토플공부할때도 맨날 하는 소리고 첫줄에 주제, 처음에 중요한거, 처음에 인상깊은거, 처음에 최근꺼 뭐 이런식이에요.

이런식으로 이력서 양식에만 맞춰서 이력서를 한부뽑아내고다면 그다음 영어 유창한 사람에게 교정만 봐달라고하면돼요. 이력서에 능숙한 사람아니더라도 맞춤법같은건 봐줄수있잖아요. 물론 이력서 언어선택에있어서도 선호도가 있긴합니다만... 예를들면 진취적인 단어들을 많으쓰라고되어있어요. 이력서 책보면... 취직준비한번 제대로하고싶다 싶으시면 이력서 쓰는책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서핑해봐도 이력서쓰는법에대해서 자세히 써있구요...
자신을 맘껏 뽐내보세요~


>커버레터
커버레터는 여러종류가있어요. 일단 커버레터의 기원이라고 말해야할까요? 한국인은 레터를 잘 안쓰잖아요? 그런데 이쪽애들은 포멀한 경우는 다 레터를 쓰거든요. 그래서 커퍼레터의 기원이 미국의 문화에있다고 생각해요(물론 제친구는 미국이란나라는 문화가없는나라라고 자주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여기서 살아가야하니 좀 뜯어봅시다.

커버레터도 양식이있어요. 아주아주 포멀하면서도 간단하죠.
인사말 내용 꼬릿말. 기본골격은 다 똑같아요. 하지만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죠.
일단 원서 지원하면서 접하게 될 레터들에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죠.
1. 이력서 지원시 같이보내는 커버레터
2. 이력서 접수후 전화가왔을때 이력서 봐주셔서 고맙다는 땡큐레터 (전화가오면 보통 전화면접일정을 잡아요)
3. 전화면접후 전화면접 고맙다는 땡큐레터
4. in-person interview 제의가 들어왔을때 제의 감사하다는 땡큐레터
5. in-person interview 보고난후 고맙다는 땡큐레터
6. job offer가 들어왔을때 job offer 고맙다는 땡큐레터
등등등 이죠.

왜이렇게 번거롭게 레터를 많이써야하냐구요? 왜냐하면! 제가생각하기에는 취직하려면 나 잘났다! 하지만 나 너 맘에 무척든다. 나 너밖에없다! 이런인상을 줘야하거든요 회사측에. 생각해보세요 님이 사람을 뽑는다면, 전화할때마다 누군지 기억해주고 예의바르게 꼬박꼬박 고맙다고 편지하고, 내회사에 조금이라도 더 아는사람 뽑겠죠. 좀더 잘할것같으니까... 게다가 취직하려는사람들 이런거 다 하거든요. 다 하는데 님만안하면 님만 점수깍이는거에요.

하지만 난 영어에 자신이없다! 걱정마세요. 저도영어못하거든요 ㅡ.ㅡ; 전 written english가 spoken english보다 훨씬 떨어졌었거든요 처음 준비할때. 지금도 많이 어리버리하지만... 요령이있지요... 후후 이런거 얘기해줘도 되나몰라~ 이건 또다른 잘나가는 베프가 얘기해준 특급비밀인데...
하하 별거 아닌데 유세떤다고 흉보지마세요. 저 사실 취직준비할때 정말로 힘들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정말 도움 많이 ㅤㄷㅚㅆ거든요.. 특히 레터같은건 전화받고 최대한빨리 아무리늦어도 하루이내에 보내는게 기본이거든요. 그런상황에 챈구들 붙잡고 맨날 교정봐달라고할수도없고, 친구도 바빠서 빨리 못해주니까 저혼자 해결해야하는상황이었거든요. 임기응변이 필요하죠.

사실 별거도없어요. 그냥 웹서핑 하세요 ㅡ,ㅡ;;;; 웹서핑 해보면 커버레터, 이메일레터, 상황마다 보내야하는 레터 견본들이 무지많거든요. 그거 찾아서 싹 프린트하세요. 저는 이력서 접수시 같이보내는 커버레터 30매, 이메일레터30매 이렇게 60매 철해서 들고다녔어요 늘, 언제 이메일 올지 모르니까요. 그거 프린트 해서 들고다니다가 메일보내야되면 가지고있는 메일견본들 내용만 살짝 바꿔서 보내는거죠.. 푸하하 간단하죠? 물론 커버레터는 미리 신경써서 준비해야합니다만... 이메일커버레터는 순발력이 중요하니까 그거 말씀드리는거에요.

자그럼 위의 여섯가지 레터들중 2-6번은 해결이됐죠? 그럼 1번이 문젭니다. 이력서다음으로 두번째관문...이 이력서와 같이보내는 커버레터죠. 이력서만큼 중요한놈.

제경험상 역시 처음 제가 혼자만든 커버레터 실컷 보냈는데 한번도 연락안오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아까말한 잘나가는 베프(내가이놈하나는 정말 잘사겼지; 아무리생각해도너무잘났어 ㅠㅠ)가 한번 손을 봐줬어요. 한 한시간걸렸나? 휴우~ 커버레터에서 반짝반짝 광채가 나더라구요... 저그거 거짓말안빼고 100번은 읽어봤어요. 너무잘써서...흐미 그놈이써준 커버레터 견본 안뵌다 어디간겨 -_- 좀 뒤지러..

커버레터 샘플 올라갑니다. 처음께 제가 혼자쓴 커버레터(문법조차 틀립니다-_-;). 두번째께 제가준 원본을 가지고 베프가 저에게 무슨뜻으로쓴거냐고 물어가면서 고쳐준 커버레터. 부탁인데 읽으면서 제발웃지마세요 ㅠ_ㅠ 좀이라도 도움될까싶어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올리는거니까요. 두개의 내용을 읽어보면 아 첫번째껀 성의없다. 이런생각들고 두번째껀, 호오 이아이 괜찮네. 한번 고용해볼까? 이런느낌 들지 않으세요? 전 그렇던데요. 한가지 변명을 해보자면 첫번째꺼쓸때요, 제가 이력서 &커버레터 쓰는책 보면서 거기나온 샘플 거의 그대로 인용해서 쓴거거든요. 하지만 제가보기에도 성의가없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안쓰더라구요 주변애 잘나가는애들꺼 커버레터보니까. 몇명이 자기꺼 보내줬거든요.

내가쓴커버레터 --------------------------------------------
To whom who may concern.
I successfully launched several projects within tight deadline. While I worked, I was evaluated that I’m good in distinguishing important point and less important,  focusing on more important points and building robust code. Professional experience of both in frontend and backend and intensive education of backend is the background I can bring to your company. In addition to these qualities, I possess the following abilities and beliefs:

- Specialist of implementing programming to database connection.
- Educated development process from analyzing demand to implementing.
- Professional experience within distributed system as web programmer.
- Experience of Network programming with C, C++, JAVA respectively.
- Affluent database design experience.


I would like to meet with you to discuss about the valuable contributions I could make to your company. I can be contacted on MY NUMBER

베프가써준 커버레터 -------------------------------------

Dear ...

I'v been through your posting for the role of Software Enginerr on *** site and believe I more than satisfy the requirements listed therein.

My objective is to work for a technology-driven company where I can leverage my web-development interest & experience. I found YOUR COMPANY fascinating and would love to work for a company which shares my passion.

With 3 years of development experiece and prowess in Java, Mysql, Enterprise Java Bean, Struts(MVC Model), Hibernate, Oracle and PHP technologies, I believe I am an excellent fit for this role. I have successfully launched several projects while adhering to tight deadlines. My past employeers will agree that my strengths lie in prioritization, paying attention to detail and following good programming practices to build robust code for both the front- and back-ends. My coursework at SCHOOL NAME has given me various development life cycles - spanning all processes from requirements to implementai\tion. If I am given a chance to join YOUR COMPANY, I will bring the following expertise to the table:
-In-depth understanding of J2EE technology
-Professional experience as web programmer
-Experience with integrating web applications with database systems
-Experience with network programming in C, C++, Java
-Database design expertise

Personally, I see myself as hard-working and enjoy technical challenges. I believe in using the best technology for the job, even if it means getting familar with a new one over a weekend.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give me the opportunity to meet with you to discuss the contributions I could make to your company. I can be contacted at MY NUMBER

Sincerely,
MY NAME

입니다. 그냥 이렇게 놓으면 뭐가 어떻게 좋은지 감이 잘 안오실지도... 좀 자세히 들여다보죠. 뭐가 문제가 뭐가좋고 어떤식으로 커버레터를 써야하는지.
먼저 이력서을 보낼때 커버레터의 기본은 구인광고에 맞춰서 써야한다는게기본이에요.
예를들어 제가올린 커버레터의 내용을 보면, 나 신기술에 잘 적응할수있다. front-end & back-end 양쪽에 능하다. 여러가지 기술을 가지고있다. tight 한 deadline에 익숙하다. 프로젝트의 라이프사이클(설계부터 끝까지) 익숙하다 이런얘기를 써놨는데요. 왜 이런얘기를 썼냐면요. 구인광고에 그런사람필요하다고 써있었거든요. 자기네 회사새로운 솔루션을 런칭할껀데 front-end & back-end둘다에 능숙하고, 데드라인도 촉박할수있고, 새솔루션을 런칭할꺼기때문에 라이프사이클에도 익숙한 사람원한다고 써있었거든요. 그랬기때문에 나 그런사람이다 라고 부각시키는거에요 커버레터에서는. 즉, 나는 니가 원하는 딱필요한사람이다! 왜냐하면 이러이런 경험이있거든! 이라고 쓰는게 핵심 요지이지요.

한가지 또 중요한포인트는, 친한척 해야해요. 님이 메일을 받았을때 관련자에게(To whom who may concern)라고쓰는것과 정확하게 이름을 명시해서 (Dear Mr. Gildong Hong) 이렇게 오는것중 어느거에 더 관심이갈까요? 당연히 두번째죠. 담당자의 이름을 알아내세요. 알아내서 이름을쓰시고 친한척하세요. 한번이라도 더 친한척해야해요. 담당자의 이름을 모를때는 무난하게 뭐 인력관리자님, 마케팅 담당자님 뭐 이런식으로 쓰라고하더라구요.

자 다시한번 커버레터로 돌아와서, 한줄한줄 뜯어볼까요? 아 먼저 위에올린 커버레터는 나중에 수정을 많이거쳤어요. 근데 지금 오리지날 버전밖에안보이네요. 내친구가 상당히 진취적인 아이라 문구도 진취적인데... 나중에 직업상담해주는분들이랑 얘기해봤더니 살짝 포멀하지않다고하더라구요.(bring to the table). 마지막 버전을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어디숨었나안보이네요 ㅡ,.ㅡ;

여튼 한줄한줄 다시한번 뜯어봅시다.

I'v been through your posting for the role of Software Enginerr on *** site and believe I more than satisfy the requirements listed therein.
이거 한줄만보고 버리는 경우도잇거든요 인사담당자들. 그러니까 정확히 명시를 해줘야해요 내가 이 이메일을 왜보내는가, 어디서 정보를 보고 보내는가? 커버레터 인터넷에서 쫙받아서 읽어보세요 다 똑같애요 하는말은, 말이 조금씩 틀릴뿐이죠. 원하는거 골라쓰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to the response 로 시작하는 양식이 맘에들더라구요. 문장은 기억이안나는데, 내용은 "나는 니가올린 포스팅에대한 응답으로 이 이메일을 보내는거다" 이런내용이었어요. 웬지 response라는 말을 보면 아 내가 그런내용을 올렸었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조금더 관심이 가게되는것같아서요... 너무치열한가요? ㅎㅎ;

My objective is to work for a technology-driven company where I can leverage my web-development interest & experience. I found YOUR COMPANY fascinating and would love to work for a company which shares my passion.
이부분도 당연히 들어가는 포멀한 단락입니다. 좀더 포멀한 예제를 가지고 설명해드리면 좋을텐데 ㅠ_ㅠ 컴퓨터버전이없네요. 프린트해놓은 버전만있고... 그리고 이 예제는 위의 어설픈 커버레터와 비교해보시라는 의미도있으니까. 이부분은 포멀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이부분은 없고 윗단락과 합쳐서 쓰는경우도 많아요. 어쨌든 요지는, 내가 왜 니네 회사에 맞는가? 지원동기에 대한 부분이죠. 뭐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이글 읽으시는분이 제가말씀드린것처럼 30장정도 잘만들어진 커버레터 뽑아서 적당히 짜집어서쓴다면 충분히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감잡고 짜집어서라도 잘쓰시리라 생각이되요. 사실 기억잘안나요. 오래전일이라. (지원동기가 아닌것도. 걍 읽어보고 알아서 판단하세요. 넘 성의없나요? 졸려요 ㅠ_ㅠ) 여튼 처음 두단락은 자신있게 써놓고 그다음부터 어느회사에 보내든 그냥 회사이름만 살짝살짝 바꿔서 활용해먹는 단락인거죠~~

With 3 years of development experiece and prowess in Java, Mysql, Enterprise Java Bean, Struts(MVC Model), Hibernate, Oracle and PHP technologies, I believe I am an excellent fit for this role. I have successfully launched several projects while adhering to tight deadlines. My past employeers will agree that my strengths lie in prioritization, paying attention to detail and following good programming practices to build robust code for both the front- and back-ends. My coursework at SCHOOL NAME has given me various development life cycles - spanning all processes from requirements to implementai\tion. If I am given a chance to join YOUR COMPANY, I will bring the following expertise to the table:
여기가 중심부! 여기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여기가 회사마다 꼭 바꾸어서 보내줘야하는 부분. 그회사의 구인광고를 보고 그 구인광고에 왜 내가 맞는가를 써줘야 하는 부분이죠. 처음 두세줄은 좀 활용해 먹을수있겠죠 그냥 기술들 쭉 늘어놓고 그냥 그대로쓰면되고, 그다음 세네줄은 영작을 아주아주 신경써서 잘해서 보내야하는 부분일꺼고. 왜 내가 회사에 맞는가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야하는부분이니까. 하지만 이것도역시 커버레터 견본 30장 펼쳐놓고 그때그때 표현 배껴가면서 쓰세요~~~! 호호

-In-depth understanding of J2EE technology
-Professional experience as web programmer
-Experience with integrating web applications with database systems
-Experience with network programming in C, C++, Java
-Database design expertise
이 라인들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커버레터쓰는데있어서 별로 힘든부분은 아니에요. 쭉 자신의 장점들을 열거해놓고요, 많~이요. 뭐 10줄정도. 그리고 커버레터쓸때마다 요구사항에 작합한부분 대여섯개만 남겨두고지우는거죠. 많이 열거해봐야 정신만 사나워요.

Personally, I see myself as hard-working and enjoy technical challenges. I believe in using the best technology for the job, even if it means getting familar with a new one over a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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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두줄도 역시 그냥 많이 쓰는 인용구. 그냥 배껴쓰심 됩니당. Personally로 시작하는부분은 저희 나중 학교측 인사관련 담당자가 칼질을 하더군요. personally라는 말을 쓰면안된다고... 누가봐도 나는 멋진사람이어야지, 내가 개인적으로봤을때 멋진사람이에요. 이런식으로 쓰면 안된다구요.


더 쓰고싶은 것들이 더있는데... 조금 졸리네요^^; 피곤하기도하고.. 그냥 주제만 나중에 잊지않게 써놀게요. 혹시 제글이 도움이 되신분들이있다싶으면 , 힘내서 나중에 다시쓰던가할께요... 음 사실 다음에 올 내용들은 위에내용들에 비해서 좀 덜중요한것같아요. 제가 요령 익히는데 한 3달정도 걸렸나봐요. 너무 늦게알았거든요 요령을... 맨땅에 헤딩하듯이 친구들 붙잡고, 직업상담원붙잡고 맨날 교정 구걸하고, 교정부탁해놓고 맨날 친구눈치만보고, 먹을꺼 사줘가면서 달래고... 울기도 많이 울었었나봐요. 제가 그렇게 무력해 보이는거 처음이었거든요. 혼자 영어 교정볼 실력이안되니(완벽해야하잖아요. 반드시 원어민의 교정을 받아야해요), 남 기다리기만 해야하고... 무언가 하고싶으면 노력하면되는데, 노력해도 안되는 무력감... 저같은 고민 하시는분들 저말고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그런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도와드릴수있을지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하다가 힘드시면 쪽지주세요. 제가할수있으면 돕도록할께요. 준비 잘하셔서 좋은데 취직하셨으면 하는 바램에 글써봐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더 쓰고싶었던 것들..
-친한척해라.(비빌곳을 만들어라)
-원서넣는 요령. (예행연습하기)
-전화인터뷰요령
-in-person 인터뷰 요령
-정장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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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사파의 길을 간 나의 해외취업기(출처:취업뽀개기) LukeLee 2011.11.16 3065 0
127 어떻게 그 어려운 국제기구에 취업했소?(출처: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2011.11.15 3600 0
126 목표가 국제기구? '왜' 인지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라(출처:http://blog.donga.com) 이재성 2011.11.11 2919 0
125 [국제기구 영프론티어] "UN 직원 안전이 내 손에… 자부심 가질만 하죠"(출처:외교통상부) 박유연 기자 2011.10.26 2318 0
124 NGO출신 한비야 UN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이 되다!!(출처:sion@chosun.com) 김윤덕 2011.10.16 2121 0
123 국제노동기구(ILO) 제네바 인턴십 합격수기(출처:www.theuntoday.com) 김아름 2011.10.13 4084 0
122 국제봉사활동후 삼성물산 취업 수기 조영식 2011.10.13 2380 0
121 해외봉사에서 천직을 찾다 송윤희 2011.10.13 2807 0
120 국제기구 진출 봇물(출처:http://news.mt.co.kr,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11.06.20 2475 0
119 [국제기구/국제기구 취업] 국제기구 취업? 정부에게 건한다(출처:국제MIA) MIA 2011.06.02 2805 0
118 100전 1승! 국제기구서 일하는 한국인 3명 인터뷰(출처:http://www.asiae.co.kr) 신범수 기자 2011.05.24 3916 0
117 국제형사재판소의 서른여섯살 동갑내기 취업 수기(출처:http://ejung01.tistory.com/154) 김상우 이성훈 2011.05.21 3473 0
116 해외 취업에 관한 몇가지 조언(출처:http://blog.naver.com/ciaoclara/70106656417) ciaoclara 2011.05.14 48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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