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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한인유학생의 대학전공선택

 

미국의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인학생들중 상당수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어떠한 전공과목을 공부할 것인지 정하지 못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Undecided(전공 미결정)’ 상태로 입학하여 자칫 대학교 1년 내지는 2년 기간을 일정한 전공과목을 정하지 않은 채 여러 과목들을 두서없이 수강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한인학생들은 적어도 고등학교 11학년 내지는 12학년 때까지는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전공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다.

첫째, 대학에서의 전공과목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본인이 정말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전공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한인학생들은 부모나 가족 또는 친척의 권유에 못이겨 본인이 정작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내버려두고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장래의 안정된 직업 때문이다. 즉, 한인들이 선호하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또는 컴퓨터 엔지니어 등의 직업을 잡기 위해 많은 한인학생들이 자신이 정작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대학에서 전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같은 직업들이 미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또 인정받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학생들 개개인이 정말 선호하는 학문분야가 이 직업들과 관련이 없는 것이라면 이것은 정말 그 학생들에게 평생의 무거운 짐이 될 수가 있다. 따라서, 한인학부모들은 한인학생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해서 나중에 이와 관련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둘째,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지 얼마 안된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미국에 아주 어린 시절에 이민을 들어온 학생들도 자신의 장래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을 만한 조언자가 주변에 많치 않다는 것이 또한 학생들이 11학년이나 12학년이 되어서도 대학에서의 전공을 결정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인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적절한 조언을 해줄 카운셀러들이 필요하며, 또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멘토링(Mentoring: 공부와 장래 직업선택에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서비스나 인턴쉽(Internship: 대학전공과 장래직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정기간 보조적으로 일하는 프로그램)을 가져보는 것도 대단히 유익한 일이다.

물론, 한인학생의 부모와 친지들 중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만한 분들이 계시면 좋은 일이지만, 만일 그런 분이 안 계시다면 지역한인단체들이 주선해 주는 전문적인 멘토링이나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셋째, 한인학생들이 대학에서의 전공을 결정할 때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미래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학문을 선택하는 것이다. 현재상태에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한 학문분야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잘 고려해서 그 분야를 대학에서 전공하는 것은 장래의 직업선택과정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한인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국사회의 발전방향과 함께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산업국들이 친환경 에너지 분야가 미래의 성장유망사업이 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대학에서의 전공 즉, 풍력발전 및 태양전지 내지는 조력발전분야와 관련된 기계공학과 전기공학을 공부하는 것은 이 분야의 직업을 잡는데 필수적인 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미래의 성장산업과 관련된 발전가능성이 높은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대단히 유익한 일이 될 것이다.

요컨대, 한인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에서의 전공을 선택하는 일에 보다 더 깊은 관심과 연구를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변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대단히 유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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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흔 박사/MD 공립고 교사 대학진학 카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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