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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수기

 

믹시

외무고시 합격 수기

2010 년 외교통상직 합격자 이 예 승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0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이예승입니다. 처음 합격 수기 부탁을 받고 제가 무엇을 써야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공부할 때 합격 수기를 거의 참고하지 않았고, 또한 사람마다 잘 맞는 공부방식이 모두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기를 쓰기가 더욱 어려웠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 본 결과, 과목별 공부방법 같은 내용을 자세히 쓰기보다는, 제가 경험한 바로서 각 과정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 정도를 제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러한 점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수기가 합격의 꿈을 위해 이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고 있을 많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평소에 공부할 때부터 합격을 한다면 다른 수험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었던 점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질 것

저의 경우, 고등학교 재학 때부터 외교관의 꿈을 가져왔지만 대학 진학 이후 여러 현실적인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결국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그보다 한참 후인 2007년 초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계속 외무고시를 볼 것인가, 아니면 취직이나 대학원 등 다른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실제로 다른 진로에 대해 시도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과 실패의 시간이 이후에는 오히려 제가 시험에 전념하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탐색과 고민의 시기를 거쳐 제가 깨달은 것은 ‘좋은 것만 누릴 수 있는 직업은 세상에는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현실의 난점을 인식하면서도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 후에 오히려 제 목표의식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었고, 이는 외무고시 합격 아닌 다른 길은 안 된다는 생각 하에 더욱 절박하게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수험생활을 그리 오래하지는 않았으나, 2008년 3차 면접에 불합격하였고, 그 이듬해에는 1차 PSAT 시험에서 불합격하는 등 힘든 과정들을 거쳐왔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이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충분한 진로고민 후에 생성된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꼭 외시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고시를 준비하면서 간절히 그 길을 원하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실패하는 많은 수험생들을 보면,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목표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노력해도 안 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진로 변경의 유혹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는 시간 낭비와 수험생활 기간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굉장한 운을 가지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덜컥 붙는 경우도 가끔 있으나 자신이 꿈을 이룰 확률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를 고려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현재 외교관 선발 과정 개혁이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이나 시험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혼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력과 요령, 목표의식을 갖추면 단기간에도 충분히 해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깊게 고민하고 어떤 것이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를 먼저 결정한 후에 이 시험에 임하는 것이 오히려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PSAT 극복

PSAT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것은 확실합니다. 먼저 저부터가 동일한 과정으로 매년 시험을 준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다르게 나와서, 예년과 다르게 2009년에 한 문제 차이로 낙방을 하게 된 후에 더 크게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험생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항상 PSAT 고득점을 보장받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이 부문에서 매우 뛰어난 분들도, 실제 시험에서 한번쯤은 낙방을 하게 되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매우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PSAT은 정말이지 누구에게나 방심할 수 없는 과정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2009년에 1차 시험에 불합격하기 이전까지는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구해서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전략을 택했다가, 이후 올해 시험 준비할 때는 방법을 바꾸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실전 모의고사 과목을 수강하여 실제 시험과 같은 분위기에서 연습을 해보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접하려 노력했지만 적어도 두 번 이상 풀어서 재검토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고 그 후에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식이었습니다. 특히 저의 취약과목이었던 상황판단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제 유형의 틀이 매년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지만 퀴즈 문제와 함께 법 조문의 해석 문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을 충분히 해석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중에 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책들이 나와있고, 학원 수강 시 보충문제로 법조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러한 것들을 반복연습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공부방법이 옳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처럼 한 번 실패했다면 그 후에는 다른 방법으로 바꾸어 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PSAT은 집중력과 컨디션이 매우 큰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는 평소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진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매일 5분 정도나마 짧게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것이 크게 직접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의 마인드 컨트롤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PSAT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주변 친구들에게 우스갯소리로 추천하기는 했으나, 저는 정말로 이러한 요소들이 1차 시험의 많은 것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수험생 분들께서도 이러한 방법들을 고려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3. 전략과목을 만들 것

수험생들이 흔히 말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저는 특히 단기간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꼭 전략과목을 만들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의미하는 전략과목이란, 어떠한 방식이나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되어도 일정 점수 이상은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갖추어진 과목인데, 이러한 과목이 있다면 수험기간이 줄어들 확률은 확실히 높아지게 됩니다. 제 주변을 보아도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그것도 합격선에서 평균 1점 이내의 점수차로) 낙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러한 경우는 대체로 전 과목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점수를 받았지만 어느 한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결과를 막고 합격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언어 이외의 과목에서의 전략 과목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학 과목은 현재 많은 수험생들이 외국 생활이나 어학 연수의 경험 등을 통해 예전보다 상향 평준화된 실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소한 영어 혹은 제2외국어 중 한 과목에서 고득점을 확보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입니다. 저는 외국 거주 혹은 어학연수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하는 것 이외에도 영어의 경우 통번역대학원 입시 학원 수업을 듣고, 제2외국어인 스페인어의 경우 번역사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첨삭을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력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저의 경우, 전공이 경제학이었고 과거 다른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추가로 경제학 공부를 해두었기 때문에 경제학이 전략과목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합격자 내 최상위권의 경제학 점수를 얻는 것을 목표로 삼고 공부를 했으며, 이를 위해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던 여러 각론 과목의 필기나 교과서도 짬을 내어 조금씩 통독하는 정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제법이나 국제정치학의 경우에도 최선을 다해 공부했지만, 시간 대비 효율성을 늘리기 위해서 이 과목들의 경우에는 합격자 평균 정도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를 최소한의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합격했던 2번의 2차 시험의 결과를 살펴보니, 이러한 전략들이 잘 맞아떨어졌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4. 2차 과목의 공부 과정- 기본 내용의 흐름과 세부 지식의 조화

각 2차 과목에 대한 상세한 공부방법은, 이전에 합격하신 많은 분들이 합격수기나 설명회를 통해 많이 다루어주셨고 저의 공부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략하고, 과목들을 통틀어 공통적으로 중요한 과정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많은 과목, 특히 국제법과 경제학의 경우 어느 정도 문제를 다루고 논문을 읽는 등 실력이 한 단계 쌓이면, 그 이후에 다시 기본서를 읽으면서 흐름을 잡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상의 압박으로 인해 생략하기 쉬운 과정이지만, 이전에 이미 여러 차례 교과서를 정독한 경험이 있고 또한 실력이 쌓이고 나면, 그 후에 교과서를 읽을 때는 단순히 활자에 찍힌 내용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어떠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의 흐름을 답안에 녹여내는 것은 과목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기본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는 과정, 혹은 시간이 모자란다면 최소한 교과서에 담겨 있는 사고의 흐름을 머릿속에서 복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제가 중점을 두었고, 많은 외시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제학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위에서 강조했던 바와 같이, 미시 및 거시경제학의 경우 최소 1년에 두 번 이상은 교과서를 읽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경제학의 출제 경향을 볼 때, 외무고시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직렬을 통틀어서 기본 개념의 이해와 사고의 흐름을 묻는 경향의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기본 내용의 흐름을 숙지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타 과목과 마찬가지로, 경제학에서도 세부적 내용을 묻거나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에서도 또한 그러한 문제의 토대가 되는 기본 개념과 사고의 흐름을 답안에 함께 구성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문제 풀이와 함께,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는 과정 또한 계속하였습니다. 돌이켜보았을 때, 경제학의 공부 과정은 교과서를 읽고, 문제를 풀어서 실력을 덧붙이고, 다시 교과서를 또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반복하는, ‘조각난 돌로 탑을 쌓는 과정’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국제경제학의 접근법은 조금 달리했습니다. 경제학 전공자들이 대체로 국제경제학의 공부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며, 그러한 원인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어 본 결과 공통된 견해는, 경제학 각론에서 가장 반직관적인 학문이 국제경제학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그만큼 직관에 따라 이해하려고 접근하면 어렵게 되며, 이러한 방법보다는 가정과 이론의 전개의 정확한 암기와 적용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따라서 물론 교과서의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각 이론을 잘 정리해서 압축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정이며, 반드시 이론의 가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5.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

마인드 컨트롤은 시험을 준비하는 길고 지루한 과정에서나, 시험 당일에나 모두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저에게 있어 올해의 시험 도중에 이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1차 시험 때는 상황판단 과목을 보는 도중에 지나치게 긴장을 했는지, 시작 직전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문제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화장실이 급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아까운 시간이 흘러간다는 절박한 생각을 하기보다는, 잠시 문제를 푸는 것을 중단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심호흡을 하며 다른 생각은 하지 않도록 노력했더니 곧 안정을 찾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차 시험 첫날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계속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증세가 있더니 영어 시험 시작 직전까지 이러한 증세가 계속되었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속을 다스린 후 시험에 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100%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영어 시험을 망치는 일은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더 나아져서 오후 시험은 집중력을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는 여러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잘 대처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외시나 행시를 준비하는 저의 지인들 중 몇 명은 이러한 상황을 겪고 1년을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 도저히 시험에 완전히 집중할 수 없겠지만, 그 때는 ‘올해도 이렇게 시험을 망치는구나’ 하는 절박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고 최대한 그 상황에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침착함을 유지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3년 가까이 되는 수험 기간을 거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보았고 그룹 스터디 등을 통해 그러한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지만, 수험생 개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모두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수기에도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후에 합격하면 다른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조언들만을 적었지만, 이 또한 반드시 모든 수험생들에게 잘 맞는 조언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생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효율적인 과정을 시행착오를 통해 빠르게 찾아가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변사람들의 격려와 응원 또한 이러한 과정의 하나였습니다. 2008년 3차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후의 2년의 과정은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노력해가면서 이 과정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는 점점 조바심을 내는 저에게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이후에는 하늘에 맡겨라.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가족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일도 없어지는 것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하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이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일 수도 있다.’ 고 종종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는 제가 많은 수험생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격려의 말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낸 가족들에게 먼저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족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하여 수험생활 내내 꾸준히 기도를 해주셨는데, 그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대원외고 16기 스페인어과 동기들, 고려대학교 다붕촌 실원들과 02학번 행정5반, 경제학과 동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제가 존경하는 경제학과 김창진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와 열정에 대해 몸소 보여주셨으며, 제자가 원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걷는데 있어서도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고, 가끔 불러서 술을 사주시면서 ‘일주일에 반나절 이상은 꼭 쉬어야 한다.’ 는 부탁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대학 동기들 중 같은 길을 걸으며 동고동락했던 나머지 네 명의 친구들이 이러한 합격의 영광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향후 어떤 길을 걷더라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포기할 수 없는 꿈’ 멤버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올해 합격한 저를 포함한 7명이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희소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결국에는 합격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운 멤버들과는 우리의 지난 힘들었던 시간들을 공유하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이루어 낼 수 있으니 절대 좌절하지 마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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