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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수기

꿈을 향해가는그녀들 낙서장

2008/08/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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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으로 곧장 진출하다

1. 유엔으로 곧장 진출하다

아무리 국제 전문가가 되고 싶어도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국제기구 인턴십으로 걸음마를 떼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전 세계 쟁쟁한 실력자들을 두고, 학부생이 합격하기란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 스물 세 살 정한나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유엔 인턴이 됐다. 게다가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한 ‘학부에서 바로 유엔 정규직’의 꿈도 손에 넣었다. 유엔공보국(DPI) 인턴 정한나는 어릴 때부터 국제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이슬람권을 드나들며, NGO에 대한 개념도 어렴풋이 생겼다. 종교 문제로 ‘선교사’ 대신, ‘NGO 활동가’라는 명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에 본격적으로 NGO의 문을 두드렸다. 대학교 3학년 때, 3달간 NGO 국제연구소 인턴을 했고, 유엔 ‘세계 평화의 날’ 기념 국제학술회의 때도 NGO 관계자들의 어시스턴트 역할을 했다. 그 다음 해엔 외교통 상부 통상법무관실 인턴으로 한달간 일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정한나는 점점 유엔에 욕심이 났다. 하지만, 알다시피 유엔 인턴은 대학원생만 지원할 수 있지 않던가.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우리나라엔 두 가지 방법이 더 있었다. 바로, 여성부 국제전문 여성 인턴과 경희대학교 UN/INGO 프로그램이다. 여성부 인턴은 대학원생만 가능하지만, 모교인 경희대학교라면 얘기가 달랐다. 학부 3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한나는 서류, 에세이, 면접, 워크숍 등 치열한 과정을 뚫고 최종 5명에 들었다. 어린 시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대학교에 와서는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덕에 어학 실력을 탄탄히 기른 게 큰 도움이 됐다.
유엔 사무국 출근은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됐다. 정한나가 일하는 부서는 공보국(DPI)의 NGO 섹션이다. 유엔과 협력하고 싶어하는 NGO들의 서류를 평가하는 게 그녀의 주된 일이다. “한국 NGO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뿌듯해요. 유엔과 협력하는 NGO가 전 세계적으로 1천6백여개나 있는데, 우리나라는 10군데 뿐이거든요.” 그녀가 NGO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거란 예감이 들었다. 여태까지의 경력도 그렇고, 지금 있는 NGO 섹션도 그녀가 제일 일하고 싶던 부서다.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미니 세미나도 그녀에겐 좋은 ‘배움의 장’이다. “5월 초에는 ‘언론 자유의 날’을 기념해 브라질 언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했어요. NGO 전문가들이 와서 토론도 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있죠.”
뭐니뭐니 해도, 유엔 생활의 재미는 한번에 2백명이나 되는 인턴 동기들과의 교류다. 전 세계에서 오지만 유럽이 제일 많고, 제3세계는 거의 없다. 유엔에서 재정 지원을 해주는 게 아니어서 오고 싶어도 현실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정한나와 함께 인턴을 시작한 한국인은 10명이고 이 중 2명을 빼곤 모두 여자다. 대부분 국제대학원 재학생들이고,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이 많다. 이 중 85년생인 정한나가 제일 젊다. “한국인 중에는 KBS PD도 있었어요. 휴직하고 대학원에 다니다가 왔대요. 참, 스페인에서 온 친구도 신문 기자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재미있어요.”
드넓은 유엔 건물 안에 뿔뿔이 흩어져 있지만, 유엔에 유명인이 왔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퍼진다. “일반 직원들은 무덤덤한데, 아무래도 인턴들은 좀 술렁거리죠. ‘조지 클루니가 왔대’ ‘교황도!’ 하면서요. 교황이 오셨을 땐 얼굴 좀 뵐까 하고 로비에 내려갔더니, 이미 줄이 서있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몰리니까 줄을 세워서 한명씩 인사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했대요. 나도 끝까지 기다릴 걸 그랬나? 하하.” 하지만 ‘그녀만의 유명인’은 따로 있다.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유엔 행사에서 두 번째 마주쳤을 때, 그녀를 알아보고 살갑게 한국어로 말을 걸어주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본다는 건, 나한텐 ‘설렘’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국제 사회의 즁요한 이슈들이 결정되는 역사적인 현장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거든요. ‘언젠가 나도 그런 위치에 있고 싶다’는 소망을 품기도 하고요.” 물론, 유엔 인턴 생활이 매번 가슴 뭉클하진 않다. “인턴이라면 누구나 짧으면 2주, 길어도 두 달 안에 ‘유엔은 굉장한 곳이니까 나도 뭔가 대단한 걸 하게 되겠지?’라는 환상이 깨지는 시기가 와요. 엄청난 관료제를 겪으면서 ‘그냥 공무원이네...’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인턴십이 끝나자마자 정한나가 보따리를 쌀 것 같진 않다. “앞으로 5년 정도는 유엔에서 좀 더 경험을 쌓으려고 해요. 뉴욕에서 대학원에 들어갈 생각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유엔 사무국 대신 유엔 산하기구나 지역 사무소에서 일하고 싶어요. 어쩌면 부모님이 NGO 활동을 하고 계신 키르기즈스탄이 될 수도 있겠죠?” 그녀라면 가능하다. 유엔에 남을 준비를 일찌감치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유엔 직원 중 일반직(G 레벨)이 되기 위한 ASAT 시험에 합격해 발령대기자 명단(Roster)에 이름을 올려둔 상태다. 그뿐이 아니다. 유엔 공채 시험에 해당하는 NCRE 서류 전형에 합격해 필기 시험까지 봤다. 여기서 합격하면, 바로 전문직(P 레벨) 중 P2 레벨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어느 쪽이든, 그녀는 ‘학부생은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유엔 직원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엔공보실(DPI)회원국과 비정부기구에 공공 정보를 제공하고 미디어 접촉 담당하는 부서로, 유엔 홍보팀이라고 보면 된다.

2. 현장에서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역사란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본부 혹은 지역사무소의 장으로,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제이주기구(IOM) 한국사무소 대표 이정혜다. “몇 해전 11월이었어요. 카자흐스탄에서 타지키스탄으로 가기 위해 밤 비행기를 타러 갔죠. 활주로에 구 소련 시절의 조그만 비행기가 있더라고요. 바퀴가 닳아서 부서질 것 같았어요. ‘아, 드디어 내가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었죠. 게다가 파일럿이 옆을 지나가는데 보드카 냄새가 확 풍기는 거예요. 당시 함께 갔던 상사가 ‘구 소련 파일럿들은 비상착륙을 기가 막히게 하니 염려 말라’기에, ‘비상착륙 훈련 실력 좀 보겠네’ 하고 ‘센 척’ 했지만, 3시간 내낸 잔뜩 긴장한 채로 진땀을 흘리면서 날아갔던 적이 있어요. 국제기구는 이런 곳이에요. 납치도 아주 흔해요. 잘 풀려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죠. 어차피 국제기구는 인질의 몸값을 많이 줄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네 입장을 이슈화시키려고 그러는 거예요. 위험한 지역에 가면 사고로 죽기도 하죠. ” 국제이주기구(IOM) 한국사무소 대표 이정혜는 자리에 앉자마자 얘기를 쏟아냈다. 그녀는 국제기구에 일하는 한국 여성들 중 ‘맏언니’격으로, 본부 사무국과 현장을 섭렵한 베테랑이다.
“삶의 우선순위, 가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어요. 어떤 나라에 이주 노동 문제 컨설팅을 해주러 갔는데, 거기 정부 관리 월급이 한 달에 1백불이라는 거예요. 그것도 돈이 제대로 들어오는 달에만요. 그런데 그 사람이 한국에 보낸 노동자는 한 달에 1천불을 벌거든요. 이런 아이러니를 보고 무슨 말을 해주겠어요?” 그래서 이정혜는 국제기구 지원자들이 능력과 사명감을 동시에 갖추길 바란다. JPO에 매달리면서 국제기구 입사를 고시 합격처럼 생각하는 건 딱 질색이다. 엘리트 의식이나 섣부른 환상을 가진 사람은 정말, 정중히 사양한다. “시작은 겸허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NGO 단체나 국제연합봉사단(UNV) 등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곳으로 먼저 입문하는 거죠. 결과적으로도 그게 더 나아요. 학교 졸업하고 바로 국제기구에 자리를 잡는다는 건 좀 비현실적이에요. 현장에서 일을 하다 가는 게 맞죠. 아무 고민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이정혜도 학교와 현장을 통해 국제기구에 인연이 닿았다. 인류학을 전공하며 인권, 이주노동자 분야에서 일이 계속 들어왔다. NGO나 국가 단체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많았고, 실제 이주노동자들을 만날 기회고 있었다. “마침 국제이주노동기구가 한국에 오픈한다는 얘기를 듣고 경력직으로 합격했죠.”
1999년 한국 사무소의 문을 연 뒤에는 제네바 본부로 들어가 5년간 일했고, 2007년에 다시 한국 사무소로 돌아왔다. 지역 사무소에 파견돼 있는 한국인은 라오스 사무소 대표 고현웅과 한국의 이정혜, 이렇게 2명이다. “국제기구들은 사실상 본부 비중이 크고, 세미나 중심이예요. 하지만 국제이주노동기구는 현장 프로젝트가 많아 훨씬 역동적이죠.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교류도 많고요.” 일반적으로 업무는 현장 방문부터 시작된다. 현장을 모니터링해 후원자들에게 현황을 보고하고, 또 다시 후원금을 모으고, 이주 노동자 문제가 있는 저개발국가 정부에 관련 정책을 컨설팅해주는 식이다. 일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은 당연히 정부 관리가 주를 이룬다. 또, 이주 노동 문제에 처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한다. 한국사무소에서는 한국으로 시집 오는 베트남 여성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베트남과 버마의 난민들이 한국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일을 돕는다.
문득 궁금했다. 그녀에게 정치권이나 정부 기관에서 ‘러브콜’이 오지는 않을까? 그녀는 섣불리 그렇다, 아니다를 답하진 않았다. “뭐, 정부 기관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긴 해요. 여러 곳에서 제안은 있지만, 당장은 아니죠. 학교로 돌아가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수도 있고요.” 언제까지가 될 진 모르지만, 그녀가 국제기구에 좀 더 몸담을 것 같다. “제네바 본부에선 한국인들끼리 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였어요. 정보도 나누고 어려움도 토로하고. 아직까지 숫자가 적어 영향력이 크지 않거든요. 이게 사실 가장 큰 어려움이죠. 어느 조직에나 힘겨루기가 있게 마련인데, 아무래도 분담금을 제일 많이 내는 미국이 좀 발언권이 세죠. 하하. 한국도 국제 사회에서 큰 소리를 내려면 기여를 해야 돼요. 재정 지원과 인적 자원 제공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재정 지원은 꽤 하거든요. 그런 데도 빛을 못 발하니, 안타까워요. 우린, 좀 더 많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진출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 국제이주기구(IOM) 이주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기타 이주 문제를 담당해 이주민이 새로운 국가에서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

3. 외국계회사에서 국제기구로

세계은행에서 일하는 김윤희는 ‘한 미모’한다고 소문나 있었다. 그렇다고 실력을 얕잡아봐선 큰코 다친다. 그녀는 치열한 거대 조직 안에서 굳건히 자기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일반 기업에서 일을 해보니까 다이나믹한 건 좋은데,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는 좀 다르더군요. 공기업이나 공직에서 일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런데 행정고시를 안 봤으니, 한국에선 뭐 가능성이 거의 없었죠. 국제 기구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통신원으로부터 ‘예쁘장한 이목구비에 작은 체구를 가졌다’를 설명을 들었건만, 수화기 너머에선 자신감과 단단한 힘이 느껴졌다. 나이는 서른 둘,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퍼시픽 부서 도시개발 섹션의 김윤희는 벌써 7년차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도시개발이 그녀의 임무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에서 도시경제정책 분야 석사를 받았다. 일반 기업 커리어에 흥미가 떨어지던 무렵, 대학원 선배가 전화를 걸어왔다. 세계은행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는 거다. 당시 중국 관련된 프로젝트가 있었고, 여기 단기 계약직인 컨설턴트로 합류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가 생겼다. 그리고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두 곳으로 관심의 대상을 좁혔다. 경제면 경제, 인프라면 인프라. 이렇게 한 분야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조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에만 있었다면 먼 길을 돌아갔을 수도 있어요. 정보가 많지 않으니까요. 막연히 ‘국제학을 하면 되겠지’란 생각이 틀리더라고요. 특히, 세계은행엔 경제학, 기계공학, 교육학, 식품영양학, 의학 전공자가 많아요. 반면 국제통화기금엔 99%가 경제학자죠.” 그래서 김윤희는 세계은행 YPP(Young Professional Program)에 응시해 보기좋게 합격 통지를 받았다.
세계은행도 다른 기구 만만치않게 출장이 많다. “컨설턴트로 일할 때, 거의 3년 반 정도 출장의 연속이었어요. 본부에 머문 기억이 별로 없죠. 아무도 안 가는 중국 외진 곳만 골라다녔다고 할까요? 하하. 얼마 전에는 베트남으로 4주짜리 출장을 다녀왔어요.” 김윤희가 현장에서 하는 일은 도시개발 관련 차관 프로젝트다. 개발도상국에서 하수처리장이나 쓰레기 매립장을 만들거나 상수도를 개발하려면, 어김없이 그녀가 필요하다. 프로젝트의 경제적인 측면과 실무를 총괄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몇 달씩 지내려면 몸도 마음도 힘들죠.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어요. 이런 경험은 살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현장을 다니려면 ‘여자라서 못해요’라는 약한 척은 통하지 않는다. ‘막 입고 버릴’ 옷들만 골라 가져가는 건 필수요, 신속하게 짐을 꾸리고 풀 수 있도록 뭐든지 작은 사이즈로만 사는 버릇이 들었다. “물론 본부에서는 그렇게 안 입어요. 하하. 시크한 수트가 기본이죠. 특히 유럽에서 온 동료들이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편이고, 볼드한 주얼리도 많이 해요. 인도나 아프리카 쪽에서 온 동료들 중에는 전통 의상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참, 매주 금요일은 캐주얼 복장이 허용돼서 데님 팬츠 차림으로 많이 출근해요.”
김윤희는 세계은행 내에서 자기 자리를 확실히 잡은 걸로 보였다. 남자친구, 가족, 친구들로부터 외면 받기 딱 좋은 직업이지만, 이젠 개인 생활과 일 사이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체력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고, 요가 수업도 빼먹지 않는다. 요리에도 취미를 붙였다. 하지만 그녀도 처음부터 여유가 있었던 건 아니다. “‘맨 땅에 헤딩하기’라고 하죠? 딱 그랬어요. 누가 데려다놓고 일일히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동료들이라고는 거의 40대 아저씨였으니까요. 특히 이 부서엔 나 혼자 여자예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도 표현할 수가 없었죠. 처음에 했던 프로젝트들을 돌이켜보면, 아휴, 좀 부끄러운 것도 많아요.” 그럼, 세계은행에 오고 싶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영어를 못하면 이쪽 일을 꿈꾸기 힘들어요. 말로 해먹고 사는 직업인 걸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뉘앙스 차이로 일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해요. 또, 사회초년생들에게 기회가 많은 직장은 아니예요. 다른 데서 일하다가 YPP로 들어오길 권할게요. 나도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컨설턴트를 하면서 고생하기보단, 그 시간에 다른 직장을 다녔을 것 같아요. 세계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이 ‘T’자형 인간이라는 것도 참고!” 김윤희도 여러 방면으로 커리어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정도는 세계은행에서 좀더 있어볼 생각, 그 다음은 아직 정해놓지 않았다. 일반 기업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국제기구는 아니라는 게 현재 그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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