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끝물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GOttilee2 의 소소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일상들

여기에 Log 합니다.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Campuslife weekly'를 메일로 쏴주는 'Campus Life'!!!

기숙사에서 살며 캠퍼스가 집인 GOttilee2 로써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곳이랍니다.

'Campus Life'의 학생기자 중 1명을 알고 친하게 지내는데요.

직접 기자를 쓰고 그 기사가 인터넷에 뜨는 걸 보니 엄청 신기했답니다.

학기 중에 썼었던 대학교 학생홍보대사 관련 기사도 있네요~^^

http://media.campuslife.co.kr/focus/Sub_View.asp?idx=17976&idx_SysSMA=45&n4_page=1&idx_Journalist=999&idx_JournalistType=2&n1_UType=4

일반 학생이 그냥 커리파면 숭실대 홍보대사 ‘미소’는 T.O.P 라네요.

아.... 아!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Campuslife Weekly'에서 온 메일을 보다 우연히

‘iae유학네트/job네트 국제기구 취업 노하우 공개세미나’가 12월 23일 강남에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학 잉여이인 저는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추고자 세미나에 참석하기로 했답니다.^^

세미나를 진행해 주신 분은 백석대학교 교수이신 이병주 교수님 이셨습니다.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기 전에 교수님 자신의 이력을 말해주면서 직업의 정의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직업에서 ‘직’은 Place ‘업’은 Specialty"를 뜻하는 겁니다."

"여러분 일하는 place는 바뀔 수 있지만 자신만의 specialty가 있어야합니다.”

“저의 specialty는 security입니다.”

"모든 직업분야가 그렇겠지만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은 특히 더 specialty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수님은 육사출신으로 오랜 군생활과 국방, 외무 분야 경력을 인정받아 유엔사무국 안보국(DSS)에서 근무를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면접의 첫 질문이 ‘Do you have experience?'일 수 밖에 없다 면서.... 본격 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제부터 프레젠테이션 내용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께요. Log!!

먼저 해외취업에는 4가지가 있데요.

  -외교관 해외주재원(국가 공무원) 파견

  -국제기구취업

  -일반해외취업 취업이민

  -해외자원 봉사활동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로 '국제기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왔습니다.

 국제기구에 가입된 국가들은 가입국으로써 분담금이라는 것을 내기 마련인데요.

분담금을 내는 정도가 그 국가의 국력이나 기여도 평가의 기준이 되곤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분담금을 내는 정도는 수~~~많은 국가들 중 무려 11위!!!

이는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력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의 인재들이 높아진 국가위상만큼은 국제기구에서 일하지 못하고 있네요. 유엔사무국 고위직 근무자수는 아쉽게도 35위였습니다.ㅠㅠ

분담금을 많이 내는 만큼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고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를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의 인재들을 끌어가려고 노력중이고요.

하지만 설마 국제기구에서 아무나 데려다 쓰려고요?

이 4가지의 조건을 기본으로 만족시켜주어야 국제기구 취업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답니다.

  -석사학위

  -2개의 외국어능력

  -전문적 경력(3년이상!, 해외에서 일한 경력일 수록 좋다)

  -prior experience(사전 경력) UN이나 International N.G.O에서 인턴이라도 일을 한 경험.

국제기구 취업 노하우 1.  '비정부 기구'

비정부 기구는 '국제기구의 보고'라 할만 합니다.

다양한 국제 문제에 UN이 참여하는 것 이상으로 참여하고 있고 UN이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이끌고 있는 것이 N.G.O 입니다.

UN에서 일하는 수를 대략 11만명 이라고 보는데 비정부 기구에서는 이와 비교도 안될 정도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정부 기구를 국제기구에 가는 징검다리로 여기실 수도 있구요.

정부와 비정부 기구의 중첩 부분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라는 것도 있답니다.

국제기구 취업 노하우 2. '수습직과 시험'

국제기구의 수습직은 흔히 2가지가 있다고합니다. JPO 와 YPP인데요.

JPO는 정부기구에서 파견하는 수습직으로 외교통상부에서 파견하는 것과 기획재정부에서 파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파견하는 것은 주로 국제은행이나 IMF로 파견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JPO 선발 인원이 5명에서 15명으로 확대 된다는 소식도 있네요.

YPP는 국제기구에서 직접 모집하는 인원인데요. 오직 면접! Interview로만 이뤄진다고 하네요.

또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NCRE라는 것도 있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수습직과 시험을 통해 선발 되는 인원보다 경험직을 통해 선발 되는 인원이 더 많다는 것을!

자신만의 career와 specialty가 중요합니다.

특히!! IMF나 국제은행같은 경우 한국인 직원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근에 직접 한국에 와서 인원을 선발해 가기도 했다하고요.

관련 TV프로그램을 본 기억도 납니다.

금융,경제 등 경상계열 여러분~!! 도전해 보세요!!!

UN에서는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서 오세요~'하고 계시네요.

교수님은 세니마하는 동안 그 놈의 specialty를 징하게 강조하셨어요.

그 만큼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면서 도전하는게 중요하다는 거겠죠!?

분명 쉬운길도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살면서 한번 쯤 도전해 볼만한 일이라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이병주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싸이트 입니다. 좋은 자료가 많네요^^

http://www.globaljobs.co.kr/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미지검색

참고: http://www.globaljobs.co.kr/ 및 세니마 배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