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 후 취업 후 이민' 소개 | 국가별 이민정보

아직도 호주 '유학 후 이민' 진행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리고 호주의 불가능한 상황 이해하시는 분들은 캐나다 '유학 후 이민'들 많이 준비하시구요.

뉴질랜드쪽도 '유학 후 이민' 하시겠다고 가신 분들이 의외로 상당수 있구요.

하지만...

다시 한 번 '유학 후 이민'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드리면...

순수한 의미의 '유학 후 이민'이 가능한 곳은 사실상 캐나다 퀘벡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한 의미의 '유학 후 이민'이란...

1. 유학을 끝마치고서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영주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경우

를 말합니다.

2. 유학을 마치고서 임시비자를 받아서 취업을 하면 영주권으로 전환이 가능한 경우는...

'유학 후 이민'이 아니라 '유학 후 취업 후 이민'이라고 생각을 해야겠죠.

왜냐하면 유학과 이민 사이에 취업이 전제되지 않으면 영주권 취득은 애초에 불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사실... 유학과 무관하게 대부분의 경우 현지에서 제대로된 고용주 스폰서를 받아서 취업을 하게 되면 대게 영주권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는데요.

이건 알면서도 대부분의 경우 쉽게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죠.

마치... (조금 과장해서)

열심히 공부하여 사법고시 통과하고 사법연수원에서도 상위권에 들면 판검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현하지 못하죠.

또한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가서 졸업하고 의사고시 붙으면 의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지만 그렇게 실현하지는 못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유학을 해서 취업을 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유학과 무관하게도 취업만 하면 영주권이 되지만... 바로 그 취업이 (cash job이나 허드렛일이 아닌, professional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고용주가 세금 제대로 내며 이민성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직급)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유학 후 취업 후 이민'이 대부분의 경우 그림의 떡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사설이 길었는데요.

그래도 나는 정말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세계적으로 유망한 전공을 선택하고, 전공공부도 열심히 해서, 학교도 허접 학교가 아니라 정식 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할 것이다라는 의지가 강한 자칭/타칭 엘리트적인 분이시라면...

영국도 한 번 고려해보시라는 차원에서 정보를 드립니다.

자격(Eligibility) 요건

점수기반체계(points-based system) : 총 95점 받아야 함 (아래 항목별로도 모두 점수 만족 필요)

실제 부여되는 항목별 점수

처음에 점수표만 보시면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실텐데요...

즉, 쉽게 설명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영국에서 유학을 하여 학사/석사학위 등을 취득하면 12개월 이내에 Post-Study Worker를 신청할 수가 있다.'

최초 2년 기간의 임시취업비자가 나오는 것이구요.

이 기간 안에 정식으로 취업하여 영주권으로 전환하던가 기타 다른 임시취업비자 등으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설명하여...

1. 유망한 전공 - 한국에서도 해당 전공을 공부한 적이 있는 경우

2. 학사학위 (석사이상 더욱 유리) 

3. 뛰어난 영어실력

4. 한국에서도 이전에 관련 경력이 있음

이 정도 조건을 만족하는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영국에서도 취업허가 받을 수 있고... 같은 EU국가인 덴마크도 점수제 기술이민 진행이 가능할 것이고... 기타 EU국가에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과열되어 완전 뒷북치고 있는 호주, 애초에 취업시장이 아주 넉넉하지 않은 뉴질랜드, 역시 한국인 이민희망자가 항상 북적대는 캐나다 연방 계열 등에서 박터지게 경쟁하기보다는... 영국 및 기타 EU국가를 목표로 '유학 후 취업 후 이민'을 시도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한 결정이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Sammy의 이민자료실' 가족여러분들 모두 희망하시는 국가로 성공적 이민 정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