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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수기
[취업]실업난 뚫고 "가자! 세계로"  
[전교학신문]실업난 뚫고 "가자! 세계로"

한국 젊은이들이여 넒은 세상으로 눈을 돌려라. 국내의 취업시장은 꽁꽁 얼어붙어있다. 이같은 한파는 날로 악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이제는 해외취업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해외로의 이동은 전세계적인 트렌드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매년 2억이 넘는 인구가 이민, 유학, 취업 등의 이유로 외국으로 이동한다. 해외 취업이 청년실업 문제의 해법일 수는 없지만 하나의 대안인 것만은 분명하다. 명심하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기’ 만큼 힘들다는 취업난시대에 청년 실업자에게 해외 취업과 인턴십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턴십의 경우 학교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업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경험과 업무지식을 얻는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 해외 취업 역시 언어와 경력 그리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도전정신이 강한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현재 취업 희망 등록자수는 1만5,000여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0% 증가한 수치다. 이중 60% 이상이 30대 미만의 구직자다. 해외 취업 알선 건수(출국자 기준)도 2002년말 1,622명에서 지난해말 3,255명으로, 작년 한해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에만도(6월 말 현재) 259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해외 취업의 경로는 대개 두 가지이다. 산업인력공단이나 한국무역센타 등 정부 산하기관에 의해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우다.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부는 지난 1998년 청년실업 해결 및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맞춰 인적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그 밖에 헤드헌터나 이주개발공사 등 개별 업체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통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외 취업 국가로는 미국 일본 중국으로의 진출이 두드러진 가운데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로의 취업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는 주로 간호사가, 일본에는 IT 분야,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국가에는 여성승무원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은 한·중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항공사의 여성 승무원이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무직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해외취업지원부 권영선 차장은 “과거 해외취업은 70년대 중동지역 기술인력처럼 단순ㆍ노무직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의 해외 취업은 전문직 중심으로 개별 취업 형태를 띠고 있다”며 “최근 가장 선호되고 있는 해외 취업은 남성의 경우에는 일본의 IT 분야, 여성의 경우는 간호사와 여성승무원”이라고 전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해외 취업의 성패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 달렸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해외취업을 진행하는 데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우선 해외 구인·알선 업체에 지원을 하고, 면접, 근로계약체결, 출국까지의 시간이 최소 3개월에서 2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해외 취업의 자격요건인 외국어나 전공은 단숨에 갖출 수 있는 조건들이 아니다.

그렇다면 해외취업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헤드헌터나 해외 취업을 주관하는 협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하다. 해외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채용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현지의 문화적 관습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어학 능력이 기본이라면 실무 능력은 필수다. 특히 해외 기업들은 서류상 요건보다 실무경험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 국제 자격증을 따두면 해외 취업시 유리하다. IT나 전문분야의 국제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취업시 우대사항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국가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점부터 확인해 두어야 한다.

인턴을 통해 정규직의 기회를 잡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 인턴십은 현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되며, 또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타기업 취업시 경력으로 우대받을 수도 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측은 청년실업문제와 관련, 2000여명에 대해 해외취업을 위한 연수 및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취업 연수는 3∼10개월 과정으로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해외인턴사업은 해외기업에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캐나다 인턴십 인터내셔널 디렉터 김소영씨는 “현지 취업자나 인턴 학생들을 보면 너무 똑똑하고 괜찮은 학생들이 많다”면서 “자신을 명확히 표현하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는다면 해외 취업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며 해외 취업을 권했다.

황애리기자/aer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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