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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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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청년 국제기구 진출에 디딤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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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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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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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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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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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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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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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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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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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31-7400-329 (Fax) 031-740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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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코이카, 청년 국제기구 진출에 디딤돌 되어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가 파견한 KOICA-UNV가 UNICEF에 정식 취업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코이카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對 DR콩고사업의 일환으로 UNICEF 기초면역강화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동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초면역 프로그램 물류담당관으로 두 명의 한국인 코이카-유엔봉사단(KOICA-UNV)을 채용했다.
그 중 2012년 3월부터 (DR콩고에) 파견되어 활동 중이던 지현구(34,남)씨가 지난해 12월에 UNICEF에 정식 채용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현구씨는 백신물류전문가로서 DR콩고 정부 산하 아동예방접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KOICA-UNV 활동 중 UNICEF 정식 직원 채용에 응시했고, 지난해 12월 초에 뉴욕 UNICEF 본부로부터 채용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코이카 사업지에 파견한 KOICA-UNV가 국제기구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이다.
지현구씨는 이번 달에 다시 DR콩고 동부 고마(Goma)지역으로 파견되어 긴급물류 전문가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는 “20대 후반의 이르지 않은 시기에 UN공용어인 프랑스 언어 실력을 쌓기 시작하여 KOICA-UNV 단원 활동 기회를 잡게 되었고, 이를 통해 DR콩고에서 현장경험을 쌓아온 것이 국제기구 진출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KOICA-UNV는 2005년 9월에 KOICA와 UNV의 기관간 업무약정을 체결한 후 2006년부터 UN 산하기구 지역사무소 또는 수원기관에 단원을 파견할 것을 목표로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 1월까지 KOICA-UNV 이름으로 단원을 파견했다. 현재 관련 사업은 모두 외교부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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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oica.go.kr/
"오지 경험이 값진 자산"…유엔아동기금 입성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유엔봉사단원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활동했던 지현구(34)씨가 오지에서 겪은 소중한 봉사경험을 살려 유엔아동기금에 입사해 화제다. 2014.1.6 <<코이카 사진제공>> eddie@yna.co.kr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일했던 지현구(34) 씨는 코이카-유엔봉사단(KOICA-UNV)으로 2년 가까이 활동한 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정직원이 된 첫 사례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에 해군 장교로 5년간 복무했던 그는 제대 뒤 '늦깎이' 프랑스 연수를 통해 불어 실력을 키웠고, 코이카-유엔봉사단에 선발되며 콩고민주공화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12년 3월부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아동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지원 업무를 맡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보장하는 일을 했다.
군 제대 뒤부터 유엔에서 일하는 꿈을 꿨다는 지씨는 봉사단원으로 일하는 동안 유니세프 직원 채용의 문을 두드렸고, 작년 말 유니세프 본부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씨는 이달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돌아가 고마 지역에서 긴급물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취업 수기를 통해 "20대 후반에 유엔 공용어인 불어 실력을 쌓기 시작해 코이카-유엔봉사단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잡았다. (단원으로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경험을 쌓은 것이 국제기구 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eddie@yna.co.kr